학술진흥재단에 따르면 올해 선도연구자, 협동연구, 대학부설연구소,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선정결과 서울대가 연구비 수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성균관대 11억8천만원, 연세대11억5천2백만원, 한양대 10억4천4백20만원, 고려대 9억8천3백50만원, 영남대 9억4천5백51만5 천원, 전남대 9억4천3백5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비 수주 상위 10개 대학가운데 국립대 는 서울대 전남대 충북대 등 3곳이 포함되었다.
선정과제별로는 △서울대 55건 △고려대 51건 △연세대 45건 △한양대 42건 △경희대 39건 등의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표 1, 2 참조>
<표1> 연구과제 선정 상위 10개대(99) | ||||||
(단위 : 과제수) | ||||||
※( ) : 신청과제수 | ||||||
순위 | 대학명 | 사 업 별 | 계 | |||
신진교수 | 중점연구소 | 선도연구 | 협동연구 | |||
1 | 서울대 | 9(43) | 2(4) | 30(84) | 14(41) | 55(172) |
2 | 고려대 | 7(41) | 35(98) | 9(32) | 51(171) | |
3 | 연세대 | 6(24) | 2(4) | 28(86) | 9(40) | 45(154) |
4 | 한양대 | 6(32) | 2(4) | 29(81) | 5(36) | 42(153) |
5 | 경희대 | 16(56) | 1(1) | 16(46) | 6(21) | 39(124) |
6 | 성균관대 | 9(50) | 3(3) | 18(46) | 5(17) | 35(116) |
7 | 전남대 | 5(30) | 2(4) | 24(82) | 4(14) | 35(130) |
8 | 한림대 | 11(25) | 15(35) | 4(11) | 30(71) | |
9 | 충북대 | 3(22) | 2(3) | 18(62) | 4(18) | 27(105) |
9 | 인하대 | 6(32) | 2(3) | 16(47) | 3(18) | 27(100) |
9 | 중앙대 | 7(22) | 1(1) | 14(42) | 5(22) | 27(87) |
<표2> 연구비 수주액 상위 10개대(99) | ||||||
(단위 : 천원) ※자료 : 학술진흥재단 | ||||||
순위 | 대학명 | 사 업 별 | 계 | |||
신진교수 | 중점연구소 | 선도연구 | 협동연구 | |||
1 | 서울대 | 101,000 |
391,400 | 508,000 | 491,500 | 1,491,900 |
2 | 성균관대 | 99,000 |
580,000 | 292,500 | 208,500 | 1,180,000 |
3 | 연세대 | 50,000 |
400,000 | 381,000 | 321,000 | 1,152,000 |
4 | 한양대 | 65,000 | 293,200 |
473,000 | 213,000 | 1,044,200 |
5 | 고려대 | 64,500 | 548,500 | 370,500 | 983,500 | |
6 | 영남대 | 583,515 | 272,000 | 85,000 | 945,515 | |
7 | 전남대 | 46,000 | 400,000 |
321,500 | 176,000 | 943,500 |
8 | 이화여대 | 69,500 | 345,200 |
137,000 | 323,000 | 874,700 |
9 | 경희대 | 160,500 |
180,000 | 279,000 | 242,500 | 862,000 |
9 | 충북대 | 29,500 |
340,000 | 292,500 | 168,500 | 830,500 |
또 지난해까지 여러 사업에서 분산 시행되던 공동연구를 통합해 시행된 '협동연구 지원사업' 에는 서울대가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대와 연세대가 9건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신진교수들의 연구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된 신진교수 사업의 경우 경희대가 16건으로 최다 선정됐으며, 한림대(11건), 서울대 성균관대(각 9건),서울시립대(8건)가 그 뒤를 이었 다. 대학부설연구소를 지원하는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경우 성균관대와 영남대가 각각 3건으로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올해 재단이 지원하는 학술연구비는 당초 예상액인 4백95억원에서 50억원이 추가된 총 5백 45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1천억원에 비해 전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처럼 신규 연구비가 크게 줄어든 것에 대해 학술진흥재단은 "교육부가 직접 집행하는 예 산이 늘어나면서 재단집행 예산이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진흥기반 사업에 선 정된 과제는 이달중에 과제당 2천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학술연구비 사업에는 △선도연구자지원 2천8백25건 △신진교수과제지원 2천5백66건 △ 협동연구지원 1천11건 △대학부설중점연구소지원 1백15개(57개 대학)가 각각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