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역->성결대역 변경 촉구 걷기대회도

성결대(총장 정상운)는 11일 교단창립 100주년 및 개교 45주년 기념 '영암체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체전에서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청팀, 백팀으로 편을 나눠 풍선 터뜨리기, 이어달리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학교 관계자는 "일반 체육대회의 구기종목을 빼고 초등학교 운동회가 연상되는 다채로운 게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하철1호선 명학역을 성결대역으로 바꾸는 '역명 개정을 염원하는 걷기 운동'도 열린다. 성결대는 작년에도 역명 변경을 위한 촛불시위를 벌였다. 지역주민에게는 역명개정을 촉구하는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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