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김수관 교수(치의학)와 대학원생 설가영 씨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7년 오스템 미팅’에서 학술상 금상을 수상했다. 학술상을 수상한 논문은 ‘성견에게 부하 후 조직학적·조직형태 계측학적 연구’ 논문. 부분 무치악 상태에서 임플란트를 매식한 후, 보철물을 이용해 기능적인 부하를 가하면 탁월한 치료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오스템 미팅’은 국내에서 치러지는 치의학 관련 학술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임플란트 전문 심포지엄이다. 강의와 포럼을 진행해 최신 임플란트학의 동향을 논의하고,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은 오스템 미팅에는 미국·일본·유럽 등 15개국 1만2,000여명의 치의학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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