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세대 창립 122주년 기념식

정창영 연세대 총장은 "MBO(목표관리제) 성과지표 중 외국인 교원·학생 확보와 기부금 모금 등을 보완해 '글로벌 연세'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지난 12일 열린 창립 122주년 기념사를 통해 "5개 학문분야에서 5년 내 세계 10위권에 진입하는 '5-5-10' 프로젝트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12주년 학술정보관 건립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고 자평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학술상과 사회봉사상, 의학대상 등 각 분야에서 대학의 위상을 높인 이들을 표창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학술상에는 본지 논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한준상(사회과학) 교수를 포함해 ▲최유찬(인문과학) ▲조진원(자연계기초과학) ▲설용건(자연계응용과학) ▲서진석(의학)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의학대상 수상자로는 백운기 씨가, 사회봉사상 수상자로는 정경득 경남은행장(개인부문)과 연어알(단체부문)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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