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순구 고려대 교수(법학·사진)가 프랑스 정부가 주는 최고등급의 교육문화훈장을 받았다. 명 교수는 25일 오후 6시 프랑스 문화원에서 '팔므 아카데믹(Ordre des Palmes Academiques)'기사장을 수여받았다. 프랑스 법에 대한 비교법 연구와 학술 교류에 기여한 공로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 1808년 나폴레옹 1세에 의해 창설된 '팔므 아카데믹'은 훈장의 색깔 때문에 '보랏빛 훈장'으로도 불린다. 프랑스 교육문화부문에선 최고등급의 훈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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