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가 17일 송탄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공기청정기 2대를 기증했다. (사진=국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김방)가 17일 송탄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공기청정기 2대를 기증했다.

총학생회는 송탄지역을 위해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방어하고 있는 송탄보건소에 감사를 표하고자 공기청정기 기증을 건의했고 학교에서도 이에 동의해 공기청정기 기부가 이뤄졌다.

기증식에는 김종규 학생처장, 임영웅 학생지원팀장, 황해룡 학생취업팀장, 서동준 총학생회장, 최문수 총학생회 총무부장, 임규상 총학생회 체육부장과 송탄보건소의 서달영 보건소장, 김옥자 보건사업과장, 김민수 보건행정팀장, 권명임 감염병관리팀장이 참석했다.

김종규 학생처장은 “코로나19를 최전방에서 방어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코로나19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먼저 아이디어를 낸 총학생회 학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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