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과기부, '토탈로드맵' 등과 함께 새 정책브랜드로 내놔

과학기술부가 새 과학기술 정책브랜드로 '토탈로드맵'과 함께 '2088 인재지기'를 제작 발표했다.

9일 과학기술부(부총리 김우식)는 과학기술 대중화와 과학기술 정책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새로운 정책브랜드로 ‘2088 인재지기’와 ‘토탈로드맵'를 내놨다.


'2088 인재지기’는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부터 교육, 연구, 취업, 은퇴의 생애 전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과학기술인을 육성하기 위한 ‘전주기 과학기술 인력양성 관리체계'정책의 브랜드.


과학기술인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은 물론, 아동·청소년, 대학·대학원생, 재직과학기술인, 여성과학기술인, 퇴직과학기술인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관리 프로그램을 총망라하게 된다.


이 정책은 올 3월 수립돼 이번에 정책브랜드로 내놓게 됐다.


이 정책브랜드는 특히 2세 과학영재부터 88세 퇴직과학기술인까지 생애주기적 지원을 통해 인재를 지켜나가고 ‘이공’계 과학기술인들이 ‘팔팔’하게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뜻을 포함한다.


또 ‘요람에서 황혼까지’ 활기찬 과학기술인의 삶을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360도로 회전하는 선들이 하나의 원을 구성토록 했다고 과기부는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정책브랜드는 지난 7월 과기부 내부 의견수렴과 정책고객 설문조사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됐으며 하반기 부터 중점적으로 브랜드를 부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토탈로드맵'은 국가 R&D 사업의 효율화와 특성화를 위해 수립된 과학기술 전분야·범부처 총괄 계획인 ‘국가 R&D 사업 중장기 발전 전략’의 정책 브랜드로 망원경을 중심 이미지로 형상화해 토탈로드맵이 과학 한국의 희망적인 미래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브랜드에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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