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학위논문 표절 여부를 온라인으로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기존의 논문과 새로 쓴 논문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검색할 수 있어 표절 여부가 손쉽게 드러난다고 동아일보가 17일자에서 보도했다.

교육부의 논문 표절검색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시행 중인 ‘turninit.org’와 같은 논문검색 프로그램과 유사하다. 교육부는 내년에 10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논문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새로운 논문과 쉽게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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