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인재 프로그램 운영, 진로 등 특별 관리



한림대는 2005년 사학진흥재단의 국내 대학 경영평가에서 ‘질적 평가 4위’, ‘종합 평가 6위’를 기록했으며 재정 및 경영부문, 장학제도, 등록금 환원률 등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혁신역량강화(NURI)사업,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지역혁신센터(RIC)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한림대는 교육과 연구의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다는 신념을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 캠퍼스 안에서 학습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으며 취미를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캠퍼스 라이프가 보장된 대학이 되기 위해 진력 중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학생 관리 - 입학에서 취업까지


최고의 교수진이 함께 한다

한림대는 유능한 신진 교수와 권위 있는 원로교수 영입으로 최고의 교수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교수 대 학생비율 전국 대학 최상위권에 속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적 질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숙사, 신입생 우선 배려

신입생에 기숙사를 우선 제공한다. 지난해 신입학 여학생은 100% 기숙사에 입실했으며 남학생의 경우도 입실률이 80%에 달했다.

현재 7개동의 기숙사는 인터넷 카페, 영화감상실, 헬스센터 등 첨단 복지 설비를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향후 학생 전원을 기숙사에서 수용할 수 있도록 기숙사 신축을 고려하고 있다.

여기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4개 언어만을 사용할 수 있는 외국어 전용 기숙사도 별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어학을 터득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통학권 대폭 확대
한림대가 위치해 있는 춘천과 서울간 통학 시간은 현재 경춘선과 경춘가도를 통해 1시간 30여분이 소요되지만 2009년 경춘고속도로 공사가 마무리되고 경춘복선 전철화공사가 끝나면 서울에서 학교까지 길어야 40분에서 1시간여 거리로 크게 가까워진다. 원주권역은 현재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40분이 걸리고 강릉권역은 1시간 40여분으로 통학권은 매우 넓다.

현재 잠실, 청량리, 상봉, 구리, 노원, 퇴계원 등 수도권과 원주권 통학버스가 운영 중이다.


핵심인재 특별 지원
핵심인재 프로그램인 한림 아너스(Hallym Honors)에 선발된 학생 전원은 장학금과 특기활동을 지원받게 되며 공직이나 기업체 진출 등을 위한 진로지도를 통해 한림의 핵심인재로 특별 관리된다.

또한 한림대는 학생 개인의 적성과 취업을 고려해 복수학위제, 학과협동과정, 맞춤식 전공과정 등으로 전공선택 기회를 한층 다양화했다.


장학금 지원 “폭넓게 풍부하게"
전체 학생의 33.7%가 장학금 수혜 혜택을 누리고 있다. 특히 신입생의 경우 입학성적우수·학과우수·어학우수 등 성적장학금과 각종 기부 장학금을 비롯해 누리(NURI)사업과 관련 생명과학과, 바이오메디컬학과, 환경생명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전자물리학과, 컴퓨터공학과, 체육학부, 사회복지학부, 심리학과, 사회학과, 재무금융학과, 수리정보과학부 정보통계학전공, 전자공학과 등의 경우 장학금 혜택의 가능성이 한층 높다.


글로벌 캠퍼스,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
4개 외국어 전용 기숙사인 한림외국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현지교육, 장학연수,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등의 해외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국제감각을 제대로 갖춘 세계인으로서의 사회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인터뷰> 김중수 총장 "국제화, 특성화에 집중 지원"


- 한림대가 추구하는 대학상은 무엇인가.
“특성화된 대학,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대학이다. 국제학부를 통한 국제화 대학으로의 면모를 갖추는 것은 물론이고 의대, 사회복지학과 등을 중심으로 노령화사회에 대비하고 있으며 공대의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도 대학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다.

또한 전문교육을 통해 심도깊은 학습은 물론 교양·소양교육, 레포츠 등을 통해 활기를 뿜어내는 지성인으로서 캠퍼스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하는 등 실질적인 학생 중심 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칭따오에서 하계 교수 세미나를 가졌는데.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는 데 중요한 것은 국제화 교육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의 요구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국내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있는 중국 칭따오에서 세계 시장으로 취업의 문을 열기 위해 그리고 한림대의 새로운 발전방안과 실천적 전략을 새로운 시각과 마인드로 모색하기 위해서 개최했다.”


-. 국제학부를 신설하고 이번 수시모집부터 학생을 선발한다고 하는데.

“글로벌 교육을 위한 첫걸음이다. 지난 2월 취임과 동시에 국제학부 설치를 추진했다. 우리 학생들의 국제화는 물론 외국 학생 유치를 통한 해외 대학 학생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것이다.

다국적 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력 배출을 위한 국제학부는 특히 1년 해외 수학기회를 전원 얻게 된다. 영어로 100% 강의가 이뤄지며 풍부한 장학혜택이 주어지는 등 정원 25명은 글로벌 집중 교육을 받게 될 것이다.”


-. 어떤 학생들이 한림대에 지원하기를 기대하나.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생의 잠재적 가능성을 우선시 한다. 우리 대학은 잠재적 가능성이 풍부한 대학, 잠재적 가능성을 키워주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 때문에 내년부터는 학생모집에 있어 올해보다 더 탄력적인 전형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잠재적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라면 그것을 키워줄 수 있는 한림대에 지원해 자신의 역량을 일깨우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


올해 수시 2학기 신설 국제학부 포함 903명 모집
국제학부 신설, '담임추천 전형' 첫 실시

한림대는 이번 수시 2학기 모집 전형을 통해 정원내 776명을 포함해 총 90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외에도 담임교사추천, 사회배려대상자, 지역출신자, 광역자치단체장추천 등의 전형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담임교사추천전형의 경우 학생부 성적에 다소 자신이 없더라도 면접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나 잠재 가능성이 보여지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신설 국제학부가 첫 신입생 선발에 나선다는 점이다.
정금희 입학관리실장은 “장학금과 노트북을 제공하고 기숙사 입실을 배려하는 등 정예 25명을 선발해 지원 혜택을 큰 폭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시에서는 이 학부에서 17명을 모집하는 등 국제학부 선발 비중이 정시에 비해 높다. 국제학부의 경우 전형방법이 상이해 수능, 학생부, 외국어공인성적, 기타 국제 수상경력이나 해외 활동경력 등의 서류평가 50%와 면접 평가 50%로 선발을 진행한다.

이번 수시 모집에서는 또 지난해까지 학생부와 면접으로 학생을 뽑던 의예과가 학생부와 논술로 전형방식을 바꿨으며 10%에서 30%로 총 정원대비 선발인원을 크게 늘렸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논술고사의 경우 일반과 수리과학의 교과통합형으로 지난 2일 모의고사를 치렀으며 지원자들이 난이도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도록 하고 있다.

한편 수능, 학생부 반영과 관련 등급을 점수화해서 반영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정 실장은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80%, 면접 20%로 신입생을 뽑지만 실질 반영률은 학생부 66%, 면접 33%이므로 학생부 성적이 다소 불안하더라도 면접능력을 통해 만회할 기회가 있다”며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지원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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