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진 심사위원회 강화로 가짜학위 방지"
김 부총리는 이날 작년도 결산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했으며,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유기홍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변했다.
가짜학위 방지 대책에 대해 김 부총리는 "학술진흥재단의 학위 심사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기관들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 의원은 "지난 2003년 부패방지위원회가 학위 취득시 학술진흥재단에 신고를 하고 이를 심사위원회가 검증하도록 권고했음에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학위취득 신고를 의무화하고 심사위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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