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과기부 제1회 한국 과학기술사료 정립 추진위원회 개최



< 사진 > 30일 열린 '제1회 한국 과학기술사료 정립 추진위원회' 참석자들이 김우식 과기부총리의 격려사를 듣고 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뿌리를 정리하고 전통과학기술을 발굴해 현대기술과의 접목에 발판이 될 '과학기술 족보'가 나온다.


과학기술부(부총리 김우식)는 30일 국내 과학기술의 종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제1회 한국 과학기술사료 정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과학기술사 체계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사대계의 집필, 한국과학기술사료관 설치, 한국과학기술사료 DB 구축 등 내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과학기술사료 정립 5개년 계획의 수립방향이 논의됐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전 연세대 교수를 지낸 나일성 천문관 관장을 비롯해, 진덕규 이화여대 이화학술원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등 주요 학계 인물 뿐만 아니라 이날 해외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한 기업인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과학기술부는 내년 말에 준공되는 과천국립과학관에 과학기술사료 전문연구 전시실을 설치하고 과학기술사료를 체계적으로 정리·보존·전시할 계획이다.

<표>한국과학기술사료 정립 추진위원회 위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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