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는 오는 6일 오후 5시 과학기술부 창조실에서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사업 기획연구책임자 간담회’를 열어 지난 9개월 동안의 기획연구 성과와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고 기획연구책임자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김인영 한양대 교수, 남태현 경상대 교수, 박승한 연세대 교수 등 지난해에 20억원을 지원해 시작된 30개 기획연구과제 연구책임자가 참석해 그간의 연구과정에서 나온 창의적 아이디어와 원천특허 확보 방안, 혁신적인 기획활동 과정 등을 소개한다.


특히 김영근 고려대 교수는 기획연구과제를 대표해 ‘생체분자 분리 및 검지가 동시에 가능한 복합기능 미그네틱-포토닉 나노 결정’에 대해 따로 설명을 가질 예정이다.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사업’은 글로벌 기술경쟁시대에 신시장 및 신산업 분야의 기술선점을 위해 향후 10~15년을 전후로 세계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제품화 요소 원천 융합기술 개발하는 사업이다.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처음 시도되는 과제실패 관용시스템 등 파격적인 연구개발 시스템을 도입한 ‘High-risk, High-return’형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2450억원을 투입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