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재현과 변용' 주제로 11일부터

고려대박물관(관장 최광식)이 한국 현대 도자기 110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특별전을 개최한다.

고려대 박물관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도자, 재현과 변용''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전통도자를 재현하거나 현대적으로 변용한 도예가 5명이 1980년대에 박물관에 기증한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작가는 △고려청장 재현에 투신한 유근형 △옛 도자기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무광택유를 사용한 지순탁 △조선후기 백자재현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안동오 △분청사기를 변용시켜 새로운 감각으로 접근한 이은구 △전통도자를 현대적으로 변용시킨 신상호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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