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5일 학생 3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신축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기숙사는 내년 7월까지 80억원이 투입돼 지상 10층 규모(연건축면적 6천여㎡)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장애인실,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기숙사 내에 외국어존(Zone)도 설치된다. 요가와 에어로빅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건양대는 현재 기숙사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4개동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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