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교 조희연 유광진 씨 등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위원장 광조 스님)는 22일 회의를 열어 11월 임기가 끝나는 동국대 스님 이사 3명, 재가자 이사 3명의 후임으로 성타(불국사 주지) 스님 등 10명을 복수로 추천했다.

위원회가 이날 선출한 후보는 종상 스님 후임에 성타 종성(전 각연사 주지) 스님, 현성 스님 후임에 성관(용주사 수원포교당 주지) 토진(수국사 주지) 스님을 복수 추천했다.

또 재가자인 황창규 이사 후임에 조희영 유광진(이상 동국대 교수), 김재기 이사 후임에 전순표(동국대 총동창회장) 박종윤(세창 대표), 당연직 이사인 오영교 총장 후임에 오영교 김규칠(전 불교방송 대표) 씨 등을 추천했다. 동국대는 24일 회의를 열어 이사를 최종 선출한 뒤 중앙종회의 추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