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장부인 사태 대응책 모색

연세대 재단 이사회가 30일 오후 12시 교내 재단 사무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정창영 총장 부인의 금품수수설과 관련한 대응책 마련에 들어간다. 연세대 관계자에 따르면, 재단 이사회는 정 총장 부인 사태가 검찰과 교육부 수사 및 감사로 이어짐에 따라 이에 따른 향후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소집됐다.

연세대 재단 이사회는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이사장), 이승영 새벽교회 담임목사, 소화춘 충주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 송영자 전 기독교장로회총회 부총회장, 정철범 전 대한성공회 대주교, 이병무 아세아그룹회장(동문회장), 이승호 제일산부인과 원장(의대 동창회장), 정창영 총장, 한승수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윤형섭 전 교육부장관, 원한광 전 연세대 교수(이상 이사), 송자 (주)대교 고문(감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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