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지역국립대학 발전전략 토론회 개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국립대학의 대학특성화 전략이 중요합니다" 한밭대 교수평의회(의장 이동형 교수)가 최근 '지역 국립대학의 현주소와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대학발전포럼을 열었다.

이동형 교수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국립대학의 지속적 발전을 통한 지역발전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국립법인화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시급히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지역대학육성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역대학들은 지역여건에 맞는 대학특성화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되 무엇보다 산학연관의 내실있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은 한밭대 개교 8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류연국 충주대 교수회장, 김명규 진주산업대 교수회장, 김광태 상주대 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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