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16개 기업체 졸업예정자 27명 대상 실시

울산대는 최근 정밀화학분야 학생과 기업을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대에 따르면 교육부의 누리사업(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산업맞춤형 정밀화학 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6일 오후 울산대 화학공학관에서 취업박람회를 열고 기업체와 학생간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스위스화학(주)를 비롯해 (주)티에스엠텍, 대봉아크로텍(주), 한국훅스윤활유(주), 하이스화학(주) 등 16개 기업체가 참여했고 누리사업 수행 학부(과)인 생명화학공학부와 화학과 졸업예정자 27명이 면접에 나섰다.

지난해의 경우 면접에 참가한 30명 가운데 8명이 입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은우 울산대 생명화학공학부 교수는 "정밀화학 분야만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기업체로서는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학생들은 관련 기업을 비교해보고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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