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웅전기' 오세웅 대표 첫 선정

강원대 경영대학원(원장 김종순)은 ‘올해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세웅전기의 오세웅 대표를 선정, 지난 8일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세웅 대표는 강원대 경영대학원의 최고경영자 과정(AMP)을 이수한 전문 경영인으로 산업용 스팀다리미를 개발해 미국·인도·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 고급브랜드로 수출, 2001년 ‘백만불 수출탑’ 공로패를 수상한 바 있다. 강원대 관계자는 오 대표의 국가 경제 발전 기여와 함께 고객 중심, 인재 중심 윤리경영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정된 ‘올해의 경영자상’은 ▲CEO 공헌도 ▲기업경영 성과 ▲사회적 성과 등 3가지 평가 기준을 적용해 경영능력과 타의 모범이 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 시상식에는 이해익 한국 CEO포럼 대표와 AMP 졸업생을 비롯한 경영인들과 안구순 강원대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종순 경영대학원장은 “오 대표의 수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올해의 경영자상’의 공정한 선정과 원활한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 권위와 내실이 있는 상으로 자리잡아 해당 개인과 기업의 발전은 물론, 강원대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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