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주최 오는 14~15일 열려

성균관대는 오는 14일과 15일 600주년 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지식의 근대기획, 미디어의 동아시아'라는 주제로 한-중-일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동아시아학술원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국민국가와 근대 매체, 그 동아시아적 지평'이라는 연속 학술회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신문과 잡지 등 근대 미디어의 출현이 동아시아 각국에 어떤 표현과 지식의 양식을 낳았는지, 또 이로 인한 각국 간 교섭은 어떻게 이뤄졌는가를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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