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원 "학교현장 경험 전달" 내년부터 시행

건국대 교육대학원(원장 오성삼)이 초․중․고등학교 현직 교사들을 겸임교수로 초빙한다.

건국대 교육대학원은 12일 학교현장의 살아있는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현직 교사들을 초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빙 대상자는 박사학위자 교직경력 5년이상, 석사학위자 교직 경력 10년 이상으로 초․중․고교에 재직중인 현직교사이다. 이들은 1년 단위로 위촉되며 매학기 한과목 이상 건국대에서 강의를 하게 된다.

건국대는 "2008학년도에는 초등영어교육, 영재교육, 수학교육, 윤리교육, 교육행정, 상담심리교육, 유아교육 등 7개 전공에서 현직 교사들을 겸임교수로 초빙한다"며 "향후 26개 전공 분야에서 초․중․고 현직 교사들을 지속적으로 겸임교수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겸임교수 자원 풀’을 구축하여 필요시 겸임교수로 위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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