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영 충남대 교수(독문학)가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 1년간이다.

안 교수는 "올해 학회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근대화에 끼친 독어독문학의 영향을 되돌아보는 행사를 비롯해 일반 대중과 청소년에게 독일문학의 세계를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겠다"며 "더불어 독일 바이마르 괴테학회 등과의 교류를 활성화해 한국독문학의 국제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58년 창립된 한국독문학회는 현재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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