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미술계 되도록 하겠다"
서 교수는 "근래에 미술계가 어지럽고 주위의 시선도 곱지 않은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술계가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홍익대 서양화과 출신의 서 교수는 한국 현대미술과 기독미술을 중점 연구해온 이론가로 '한국현대미술의 발자취', '동서양미술의 지평', '우리미술 1백년', '렘브란트', '거룩한 상상력', '미술관에서 만난 하나님', '꿈꾸는 손' 등 10여권의 저술을 펴냈다.
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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