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마감된 정시 1차 등록 결과, 영남대와 호남대는 전년에 비해 3% 가량 소폭 하락하고 계명대는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는 전체 등록대상자 3240명 가운데 2245명이 등록, 평균 69.3%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등록률은 72%. 모집단위별로 살펴보면 가군은 82%, 다군은 50%로 나타났다.

호남대의 경우 전체 등록대상자 1888명 가운데 1560명이 등록, 82.6%의 등록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도의 86.4%에 비해 3.8% 하락한 결과다.

반면 계명대의 경우 전체 등록대상자 5432명 가운데 4324명이 등록, 전년 73%에 비해 7% 상승한 80%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시2학기, 농어촌특별전형, 전문계 고교 출신 합격자의 등록률은 90% 이상이었다.

이들 대학은 18일까지 추가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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