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진 성균관대 교수(중어중문학)가 '어린이 속뜻사전 - 우리말 한자어'(LBH교육출판사, 2008. 2)를 출간했다.

5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전 교수는 한자어의 일반적 의미만 풀이해 놓은 기존 초등학생용 국어사전의 단점을 보완, 학술적 정의와 설명까지 담아 지난달 22일 이 책을 출간했다.

이돈희 민족사관고 교장은 추천사에서 "최근 강조되고 있는 수월성 교육의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저자인 전 교수는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대만국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자학과 중국언어학 분야 저·역서 15종, 논문 30여 편을 발표했으며 조선일보 '생활한자' 집필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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