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는 지난 3월 6일을 ‘삼육의 날(36-day)’로 명명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었다.

총학생회(회장 이경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삼육대 로고를 형상화한 3600개의 대형 빵 구조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광욱 학생지원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3600개의 빵을 고대히브리인들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었던 만나에 견주어 그 의의를 설명했다.

행사 후 3600개의 빵은 행사참석 학생들과 인근 고아원에 360개씩 나누어져 전달됐다. 이번 ‘삼육의 날(36-day)’행사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빵나눔 행사’ 이외에도 참석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어우러지는 작은 음악회와 각종 이벤트로 이어졌다.

또한 일명 ‘π-Day'로 일컬어지는 3월 14일에는 솔로몬광장에서 ’π-Day’특별행사가 열린다. 총학생회 주최로 학술동아리KUSA(지도교수 이정식)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원주율 암기하기, 원주율과 나의 관계 알아보기, 숫자 맞추기, 하노이의 탑 쌓기, 큐브 맞추기 등 다채로 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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