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종서)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연 ‘제4회 한국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위인환 전남 장흥관산초교 교사를 비롯한 8명이 상을 받았다. 사진은 앞줄 왼쪽애서부터 임춘근 경상남도교육청 총무과장, 이종서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문용린 심사위원장, 위인환 전남 장흥관산초 교사, 권영옥 강원 새봄유치원 원장, 뒷줄 좌로부터 김세권 부경대 교수(배우자), 나미정 경기 여주자영농업고 교사, 유해열 경기 운암중 교사, 김주호 충남 대평초 교사, 송정순 부천상록학교 교사.

김세권 부경대 교수(화학)가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종서)에서 매년 시상하는 제4회 한국교육대상 대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1981년 부경대에 부임한 이래 해양생물로부터 생리활성물질의 탐색 및 개발에 대한 300여 편의 논문과 20여개의 특허등록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교육대상은 우리시대의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 교직원공제회가 제정한 상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올해는 유아, 특수교육, 초등, 중등, 대학, 교육행정 등 6개 부문에 총 100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위인환 전남 장흥관산초등학교 교사가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유아 부문 권영옥(강원 공립단설새봄유치원장) ▲특수교육 부문 송정순(부천상록학교 교사) ▲초등 부문 김주호(충남 대평초 교사) ▲중등 부문 유해열(경기 운암중 교사), 나미정(경기 여주자영농업고 교사) ▲대학 부문 김세권(부경대 교수) ▲교육행정 부문 임춘근(경상남도교육청 총무과장) 등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대상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부문별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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