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축제 기간을 이용해 취업 경쟁력을 높여줄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구대 인력개발원(원장 박충선)은 21부터 양일간 대학본관 앞에서 ‘2008 취업 페스티벌’을 열고 취업에 도움을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학측은 “이번 취업 페스티벌이 학생 축제 분위기에 맞게 흥미와 관심을 끌 프로그램들이 소개돼 학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흥미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프로그램에는 손금과 사주 등을 응용한 ‘사주에 의한 진로 및 취업 상담’, 자신에 맞는 색깔을 찾아주는 ‘색채진단’ 등이 있으며, 이밖에 입사서류 클리닉, 개별 이미지 클리닉, 셀프 면접기 체험 등이 있다.

또한 학생들의 휴식공간을 위한 잡 카페(Job Cafe)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가시 Job Cafe 무료 이용권과 입사서류 제출용 증명사진 촬영권(3개 프로그램 이상), 취업 마일리지(30점)를 제공받는 등 축제도 즐기고 취업 경쟁력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축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행사 둘째 날인 22일에는 400명이 출전하는 취업 골든벨을 열고 전자사전, 게임기, MP3, USB 메모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이번 축제기간에는 ‘장애학우와 함께, 활동보조 체험 및 장애인 스포츠 체험(보치아 게임)’, ‘전통놀이 체험’, ‘우리 농산물로 비빔밥 만들기’ 등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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