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사진작가 작품을 통해 프랑스 사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5월 21일부터 5월말까지 경성대 정보관 제1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경성대 문화기획부 ‘2008 국제전시교류허브사업’과 부산프랑스문화원‘2008 랑데부 드 부산-프랑스문화축제’의 일환으로 프랑스문화진흥원과 서울 프랑스문화원과 함께 프랑스 사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0 X FRANCE"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번 전시는 프랑스의 사진문화유산 기원부터 되짚어보는 일종의 회고전이다. 위젠 아트제, 펠릭스 나다르, 만 레이, 앙리 까르티에 브레쏭, 브라싸이, 로베르 두아즈노와 같은 유명작가에서부터 무명작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사진 발전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 작가에 한 작품씩 총 100점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이 전시는, 프랑스 국립 도서관, 오르세 박물관, 죠르쥬 풍피두 센터와 같은 유명 프랑스 기관과 작가들 또는 작품 저작권 소지자들의 협력으로 실현 가능하게 되었다.

22일 오픈식에서는 "경성대 문화기획부·부산 프랑스문화원 문화예술교류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전시기간 중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음악회’와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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