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박재규·왼쪽)는 26일 대우증권(사장 김성태)과 기금 모집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의 북한통일 연구·전문인력 양성기관인 북한대학원대학교의 효과적인 기금모집을 위한 것.

이번 협약으로 대우증권은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북한대학원대학교의 기금확대를 위해 최근 선보인 ‘기부형 프리미엄랩’을 활용한 기금모집을 지원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기금 운용을 위해 대우증권이 직접 운용하는 랩어카운트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성태 대우증권 사장은 “대우증권이 만든 상품과 서비스로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북한대학원대학교의 안정적 기금마련과 운영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봉사단체, 학교, 종교단체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당 단체들과 협력해 평소 사회 환원에 뜻이 있는 법인 및 개인투자자들에게‘기부형 프리미엄랩’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규 총장은“통일대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북한의 관련 분야 인적자원의 교육 및 해외연수 지원, 새터민 정착지원 프로그램 운영, 남북경협 관련 기업인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해외의 한반도 평화 및 통일연구 지원 등 세계적인 북한 통일 교육·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활발히 전개해나갈 것이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경남대도 참여할 예정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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