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학장 강태진)는 한국전파진흥원(KORP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12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정보통신융합기술 공공정책 발전을 선도할 글로벌 정책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는 협약에 따라 IT융복합 정책 및 학술공동연구, 아·태지역 공무원 대상 교육과정 공동개발, 정보통신기술정책전문가 글로벌네트워크 결성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가 비교우위인 와이브로(WiBro)기술과 유비쿼터스 IT분야 최대 이슈인 IPTV, 홈네트워크 등 관련기술의 홍보채널로 활용하고, 산업체 실무자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대 공대는 우리나라의 IT정책 전파와 국내IT산업체 해외 진출에 기여할 친한인사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IT정책과정을 통해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31개국 60여명의 해외공무원을 선발, 교육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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