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본부·국제교류센터 들어설 인재관 건립 밝혀

목원대가 대학본부와 국제교류센터 등이 입주하게 될 인재관의 건축 선포식을 가졌다. 총 공사비는 255억원이 들어가는 목원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목원대는 지난 13일 오전 인재관 신축예정지인 신학대학 옆에서 교무위원들과 학생, 교직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관 건축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재관에는 대학본부·국제교류센터·교수학습센터·교육지원시설·사범대학이 들어선다. 지상 10층 이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 인재관은 목원대와 대전 서남부권의 '랜드마크'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7일 건축설계를 위한 지명초청공모 업체와의 현장설명회를 갖은 후, 7월 말까지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착공식은 오는 11월 일반경쟁을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한 뒤 갖는다.

목원대는 "인재관은 연면적 2만㎡ 규모만을 확정한 상태"라며 "설계업체들은 이에 맞게 자유로운 건축양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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