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대 등 154개 대학에 추가로 179개 대학과 협정체결

전국 333개 대학의 연구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이 24일 전국 179개 대학과 국가연구업적 통합정보인 KRI 연계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게 됨으로써 가능해졌다.

이날 오후 2시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학진은 이들 대학과 KRI 연계 협정을 체결하고, 정보연계 업무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연구 정보 공유 협정이 체결되는 곳은 경희대,서강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등으로 협정을 통해 연구업적 정보를 국가적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제공하게 된다.

KRI 시스템은 ▲연구업적 연계시스템 ▲대학별 연구업적관리시스템 ▲연구업적정보 검증시스템 ▲연구업적 포탈시스템 등 4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특히 연구업적정보 검증시스템의 경우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 KCI) △과학인용색인(Science Citation Index, SCI) △SCOPUS DB △특허정보 등에 대한 실시간 검증이 가능하다.

이미 지난해 7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154개 대학이 KRI 공유·연계 협정을 체결, 올 3월부터 KRI 서비스를 정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참고> 학진 KRI 연구업적 통합관리공유 시스템 협정체결대학 현황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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