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영·호남 대학생 화합 도모

계명문화대학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2008 대학생 국토순례 대행진’을 실시한다.

재학생 150여명이 참가, 계명문화대학-고령-합천-함양-장수-진안-전주 비전대학까지 총 193km를 도보로 행진한다.

아침 6시에 기상해 저녁 6시까지 도보 행진을 하며, 숙영지에 도착하면 캠프를 설치해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영·호남 학생들의 만남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준영 입학처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힘든 일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명문화대학은 지난 2001년부터 국토순례 행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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