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해 열리는 ‘제3회 북경 국제비엔날레’에 장순업 한남대 교수(미술교육)가 한국을 대표해 초대작가에 선정됐다고 27일 한남대가 밝혔다.

장 교수의 작품이 초대되는 이번 국제비엔날레는 중국인민공화국 문화부가 직접 주관하는 국제 규모의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미술 작가 중 500여명이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장 교수를 비롯해 서양화, 동양화, 조소 등 분야별로 5명의 작가가 선정돼 출품하게 된다.

한편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해 한 해 늦춰 열린 이번 ‘북경 국제비엔날레’는 7월 8일부터 북경미술전시관에서 열리며, 베이징 올림픽 기간 동안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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