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협, 수도권40·비수도권60 배분

전문대협의회가 진행하는 ‘2008학년 2학기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십’ 사업 접수 결과, 60개 대학 441명이 모두 30억원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전문대협의회는 당초 예산 10억원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예산의 취지를 고려, 수도권 40%·비수도권 60%로 배분키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사업의 본래 취지인 공학계열의 활성화를 위해 공학계열에 국고보조금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학계열 이외 분야에는 국고예산 50%를 대학 수로 나누어 균등배분하고, 나머지 50%는 국고신청규모에 따라 배정한다.

해외인턴십을 신청했던 대학은 사업신청서를 다시 작성해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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