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중심대 성과 가속화할 것”

정기언 동신대 총장은 15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했다면, 앞으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워 후속 조치를 단행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우리 대학이 기르고자 하는 인재는 바른 인성을 토대로 전문지식을 쌓은 기본이 충실한 인재”라면서 “취임 후 인성교육과 교육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교양과목을 비롯한 교과과정을 쇄신하는 한편 교육 분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원 업적평가 제도를 개편했다”고 소개했다.

동신대는 연구 분야에서는 문화관광·보건복지·바이오·에너지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교육 분야에서는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신리더 △스마트동신인 인증제 △자기 주도 학습 프로그램 △인성함양 프로그램 △학과별 특화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전공심화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인과 기초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대학 내에 자신감과 면학분위기가 고조된 점이 가장 보람 있다”고 말했다. 

동신대는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수가 2007년 101개 팀 1223명에 달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67팀 81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