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1학기 원서접수 마감 결과 평균 6.32대 1…간호학과도 33대 1

강원도 원주에 자리잡은 상지대(총장 김성훈)는 2009학년도 수시1학기 모집 원서 접수를 23일 마감한 결과 225명 모집에 1422명이 지원해 평균 6.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3명을 뽑는 한의예과는 146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48.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호학과 역시 33대 1로 강세를 보였으며 사회복지학과 12.50대 1, 식품영양학과 7.86대 1, 관광학부(주간) 7.82대 1 등의 순이었다.

한승엽 입학홍보처장은 “상지대가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의료, 생명, 환경 분야 특성화 전략이 수험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기에 수험생 위주로 전형방법을 개선한 것이 경쟁률을 높인 것 같다”고 말했다.

상지대는 1학기 수시모집을 통해 일반학생 2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면접 및 논술고사를 거쳐 8월 2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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