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는 이번 2009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에서 입학정원의 64%인 2231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지대는 수시 2학기 모집을 수시2-1과 수시2-2로 구분해 전형을 실시한다.

수시 2-1 전형은 (가)와 (나)로 나뉘며 수시2-1(가)의 경우 일반전형으로만 460명을 선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생부 50%·전공적성평가 50%다.

수시2-1(나)의 경우 일반전형으로 484명을, 특별전형으로 792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 서울(인문)캠퍼스는 학생부 50%·논술 50%를 반영하며 용인(자연)캠퍼스는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정원의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50%와 면접 50%를 반영한다.

특별전형은 단계별 사정으로 학생부·면접 및 실적(자기추천,특기자만 해당)등을 합산해 선발한다.

수시2-2 모집에서는 일반전형으로 495명을 선발하며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생부 50%·면접50%다. 학생부의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30%·2학년 40%·3학년 1학기 30%이며 학생부는 교과영역을 100%로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수시2-1(가)와 수시2-1(나)는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이고 수시2-2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명지대는 수시2학기 모집에서 수능에 의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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