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출품작 40% 증가

충주대(총장 안병우)는 제7회 국원문학상 중등부와 고등부 최우수상에 송병화군(서울 충암중3)과 송민정양(홍대 부속고3)을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송군은 시 ‘화산’을, 송양은 시 ‘흡혈귀’를 각각 출품했다.

충주대는 지난 4~6월 우편과 인터넷을 통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학작품을 공모했으며 예심을 통해 출품작의 5%를 걸러낸 뒤 심사위원 합평회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 국원문학상에는 323명이 917편을 응모해 지난해보다 출품작이 40% 증가했다고 충주대는 밝혔다. 국원문학상은 충주대 신문사가 주관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 총 440만원의 상금과 함께 충주대 입학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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