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가 우루과이 대통령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

선문대는 오는 31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우루과이 타바레 바스케스 대통령<사진>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선문대는 "타바레 바스케스 대통령이 시장친화적인 정책으로 우루과이 경제 발전을 주도하면서도 안정적인 민주 정치를 선도하는 등 남미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정치학박사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2005년 3월 우루과이 취임한 타바레 바스케스 대통령은 개인용 컴퓨터 10만개를 우루과이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나눠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선문대 재단은 90년대 후반부터 우루과이의 새소망농장, 빅토리아 플라자호텔 등 농업개발과 관광자원 개발에 투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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