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장, 개방형 공모제로 임명

전남대가 공모를 통해 보직교수를 첫 임명했다.

전남대는 29일 개교 이래 처음으로 평생교육원장을 개방형 직위로 분류, 신원형 교수(행정학)를 공모를 거쳐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진>

전남대는 보직교수 1명과 평교수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지원자들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심사, 신 교수를 평생교육원장으로 선임했다.

전남대는 “논공행상을 탈피하고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교직원을 뽑겠다는 김윤수 총장의 의지로, 앞으로 공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대는 또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보작자에 여교수 참여를 확대키로 하고, 도서관장에 이정애 교수(의학)를, 여수캠퍼스 언어교육원 분원장에 조영순 교수(국제학부)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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