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가 재학생들의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학생회관에 '잡 카페(Job Cafe)'를 개설했다.

'잡 카페' 개소식은 3일 열렸으며 개소식에는 손병두 서강대 총장과 박주정 서울지방 노동청 서부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알바트로스의 꿈'이라고 명명된 '잡 카페'는 김상수 서강대 동문의 기부금과 노동부의 취업 지원금 등으로 설립됐으며 도서관 열람실·정보검색실·진로상담실 등이 갖춰져 있다. 또한 '잡 카페'에서는 기업체 채용면담·선후배 만남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두 총장은 “경기위축 등 고용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잡카페의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다양하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 양질의 취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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