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패션액세서리학과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주 채송아트홀에서 제1회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

‘ROMANCE’라는 테마로 우아하고 화려한 자태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4년 동안의 배움을 땀과 정성으로 결실을 맺는 자리로서 10여명의 학생이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화려한 색상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아함의 매력에다 레이스,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기성 패션감각을 넘어 예술적 풍취를 느낄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

한국국제대 패션액세서리학과 윤영애 교수는 “패션이라는 장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가 높아 예상보다 훌륭한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첫 작품전이고, 배우는 단계의 학생들이어서 다소 부족한 점도 있지만 학생들의 4년동안의 땀방울이 배여 있어 단순한 패션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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