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홍선 충남대 교수(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가 ‘제14회 원자력안전의 날’을 맞아 1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육 교수는 원자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2년 충남대 교수로 부임한 육 교수는 방사선 조사식품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던 1990년대부터 방사선 조사식품 관련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16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국내 특허등록 건수 6건, 일본 특허등록 2건, 저서 2권 등 학술적 업적을 쌓았다.

2001년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진보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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