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탁 한림대 철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열린 ‘2008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생명사랑과 자살예방을 활발히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현재 오 교수는 ‘밝은 죽음을 준비하는 포럼’·‘자살예방 전문과과정’ 등을 운영하며 인간다운 삶과 죽음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 ‘한림대 생사학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면서 삶과 죽음을 학문적 차원에서 연구하는 ‘생사학’을 발전시키고 있기도 하다.

이번 표창수상은 보건복지가족부·자살예방협회 주최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개인 8명·기관 1곳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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