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424개 상장기업 설문결과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으뜸 요소는 ‘패기와 적극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424개 상장기업에게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 물은 결과(중복응답) 절반이 넘는 기업이 ‘패기와 적극성’(65.1%)을 첫 손가락으로 꼽았다.

이어 △의사소통 능력(22.6%) △문제해결능력(16.3%) △외국어 능력(10.4%) △오피스 활용 능력(5.4%) 등이 뒤를 이었다. 이같은 응답은 대기업이나 중견·중기 모두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상 기업 가운데 주요 공기업(32개사)과 주요 외국계기업(25개사)을 별도 조사한 결과에서도 공기업과 외국계기업 역시 ‘패기와 적극성’이 가장 높았다. 다만 일반기업에 비해 공기업은 ‘문제해결능력’에, 외국계기업은 ‘외국어능력’에 좀 더 비중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1대 1 전화설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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