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산학연협력 관련 정책 및 계획 수립‧조정, 중장기 기본계획 등 심의

이봉문 교수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이봉문 교수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이봉문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황창희)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가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제2기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는 산학연협력 정책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로 산업교육‧산학연협력 관련 주요 정책 및 계획의 수립‧조정, 중장기 기본계획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 교수는 20대국회 교육·과학·기술·환경 분야의 의원 연구단체평가위원, 교육부, 과학기술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연구개발사업화 관련 과제기획, 정책, 평가 등에 다수 참여하고 있다. 2010년에는 공공연구부분의 기술사업화 공로가 인정되어 기술금융사업화유공자(지식경제부장관상)에 뽑히기도 했다.

또한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및 미래전략본부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고 현재는 가톨릭관동대학교기술지주(주)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위원의 임기는 13일부터 2022년 11월 12일까지다.

특히 이 교수는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제14조를 근거로 문재인 정부에서 최초로 설립한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에서 산학연협력 및 산업인력 양성 정책,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해 산학연협력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향상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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