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990원, 맛도 손색 없는 비대면 카페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성균관대 중앙도서관에 로봇카페가 등장했다. 키오스크나 앱으로 주문하면 로봇이 음료를 준비해 준다. 메뉴도 다양하다. 커피와 쥬스, 차 등 10여 가지로 핫과 아이스로 주문할 수도 있다.

아메리카노는 기본, 카페 모카, 라테 종류도 있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도 넓다. 코로나 비대면 시대에 매장 공간도, 점원도, 주문을 위한 대화도 필요없이 자판기처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일석삼조. 성균관대는 지난해 자연과학캠퍼스에 로봇카페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2학기부터 서울캠퍼스에도 설치해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