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뮤지컬학과가 지난달 24일 열린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뮤지컬학과1기 이민규씨는 개인 무대예술상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렸다. 오프라인 시상식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용제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등 행사 관계자와 참가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1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7년간 전국 대학 467개 팀 1만 1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는 전국 21개 대학 총 34개 팀의 대학생들이 예선에 참가했다. 그 결과 최종 12개 팀(연극 6팀, 뮤지컬 6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12팀은 지난달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대학로 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쳤다. 예매 시작 단 하루 만에 12개 진출작 모두가 매진을 기록했다.